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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 대단하다”…다이어트부터 암까지 해결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11-26 17:57 송고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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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엉의 효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 소셜커머스에서 올 상반기 히트 상품 중 하나로 우엉차가 꼽혔을 정도로, 우엉이 건강과 다이어트에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
우엉이 다이어트의 대명사가 된 것은 풍부한 섬유질 때문이다. 우엉은 직접적으로 식욕을 조절하거나 대사를 활성화하지 않지만, 풍부한 식이섬유가 간접적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내게 한다. 우엉에는 바나나의 216%에 달하는 식이섬유가 포함돼 있다.

또한, 우엉에는 불용성 식이섬유 '리그닌'이 들어 있다. 리그닌은 우엉을 잘랐을 때 끈적거리는 성분으로, 몸속에 들어가면 장내 발암물질을 흡착해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풍부한 섬유소질과 리그닌이 배변을 촉진해 몸 속 독소를 빼주기 때문에 다이어트 외에도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밖에도 우엉에는 단백질,각종 비타민, 아미노산, 무기질 등 총 43개의 영양성분이 함유돼 있다. 단백질은 모유의 282%, 철분은 생마의 450%, 비타민C는 포도(거봉)의 150%, 칼슘은 시금치의 140%, 칼륨은 완두콩의 180%, 인은 당근의 189%, 마그네슘은 브로콜리의 300%, 엽산은 블루베리의 192% 더 많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엉은 당뇨병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탁월해 외모에 관심 많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soho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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