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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최태원 회장 차녀 민정씨, 해군 소위 임관

(경남 진해=뉴스1) 황재윤 기자 | 2014-11-26 17:54 송고
26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SK최태원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14.11.26/뉴스1 © News1 최재호 기자
26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SK최태원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2014.11.26/뉴스1 © News1 최재호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 차녀 최민정씨가 26일 장교 군사 기초훈련을 마치고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해군 소위로 임관했다.

이날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을 비롯해 가족 친지, 장병 및 사관생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7기 사관후보생 임관식'이 열렸다. 

황 총장의 주관으로 열린 임관식에는 미래 해군·해병대를 이끌어 나갈 108명(해군 88명, 해병대 20명)의 신임 소위들이 계급장을 달고 임관했다.
26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SK최태원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News1 최재호 기자
26일 진해 해군사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SK최태원 회장의 차녀 민정씨가 어머니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 News1 최재호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 차녀 민정씨는 이날 어머니 노소영 아트센터나비 관장과 삼촌 노재헌 변호사, 언니 윤정씨, 동생 인근씨 등 가족들의 축하 속에서 늠름한 자세로 소위 임관식을 치렀다.

특히 최 회장의 사촌 형 최신원 SKC 회장이 동생의 빈자리를 대신해 '집안 어른'으로서 조카의 임관식에 참석, 대기업 오너 자녀 가운데 최초로 군장교의 길을 걷게 된 민정씨를 격려했다.

임관식으로 소위 계급장을 단 민정 씨는 14주 동안 함정병과 초군반 보수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 4월께 함정에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6일 해군사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SK최태원 회장의 딸 민정씨가 선서하고 있다. 2014.11.26/뉴스1 © News1 최재호 기자
26일 해군사관학교 교정에서 열린 제117기 해군 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서 SK최태원 회장의 딸 민정씨가 선서하고 있다. 2014.11.26/뉴스1 © News1 최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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