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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젤리나 커플 파경 임박?…호텔서 '격렬한 언쟁'

(서울=뉴스1) 정이나 기자 | 2014-11-26 18:27 송고 | 2014-11-26 18:28 최종수정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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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파경위기에 놓였다고 미국의 한 연예매체가 전했다.

미 연예잡지 '인 터치'는 졸리와 피트가 지난 17일 호주 시드니의 한 호텔 발코니에서 격렬하게 다투는 모습을 포착했다며 다수의 사진을 함께 실었다. 
사진들에서 피트는 공중으로 손을 크게 휘저으며 화가 난 듯한 제스처를 거듭 보였고 결국 자리를 피한다.

이들 부부의 다투는 현장을 지켜본 한 목격자는 "브래드가 팔을 휘둘렀을 때 그가 얼마나 짜증났었는지 얼굴에 다 쓰여있었다. 분명히 안젤리나에게 몹시 화가 난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이 목격자는 "둘은 서로 언쟁을 계속했고 화를 내며 손을 휘저었다. 분노한 듯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는 듯 보였고 안젤리나는 울기 직전인 듯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나 지난해 유방절제술을 받은 졸리가 언쟁 도중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포착돼 싸움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보여줬다.
또다른 소식통은 "피트는 졸리가 담배를 피우는 것을 절대로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같은 날 저녁 피트와 졸리 부부는 졸리의 감독 연출작 '언브로큰'의 시사회에 함께 참석했지만 상당히 소원해보였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들은 각각 다른 비행기를 타고 호주를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졸리는 이어 영국에서 열린 '언브로큰' 시사회에 홀로 참석했다.


lch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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