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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팀장 사칭 파출소 개인정보 빼낸 퇴직 경찰 검거

(가평=뉴스1) 이상휼 기자 | 2014-11-26 17:17 송고

경기 가평경찰서는 26일 경찰 강력팀장을 사칭해 파출소로부터 개인정보를 빼낸 혐의(개인정보 보호법 위반)로 손모(5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서울시 신길동의 거리에서 손씨를 검거했다. 손씨는 지난 14일 수원, 안성, 가평, 여주 등 4군데 파출소에 전화해 '내가 강력팀장인데, 교통사고조사계장인데' 등의 언행으로 현직 경찰 간부인 것처럼 속여 정보를 빼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었던 손씨는 1998년 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daidal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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