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주가 안정을 위해 보통주 1조9635억원어치, 우선주 2297억5000만원 어치를 각각 매수키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보통주 165만주, 우선주 25만주를 각각 인수할 예정이다. 인수 단가는 지난 25일 기준으로 보통주 119만원, 우선주 91만9000원으로 계산했다. 향후 매입 단가에 따라 매입규모는 바뀔 수 있다. 삼성전자는 11월 27일부터 2015년 2월 26일까지 3개월간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입할 예정이다. 자사주 매입 창구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5개 증권사 창구를 이용한다. 

삼성전자는 종전까지 보통주 1633만6686주(11.1%), 우선주 297만9693주(13.0%)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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