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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제주공항 확장사업 내년 하반기까지 완료키로

(서울=뉴스1) 김영신 기자 | 2014-11-26 15:12 송고 | 2014-11-26 15:13 최종수정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 © News1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 © News1 

새누리당과 정부는 26일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제주공항 터미널 확장과 활주로 개선사업을 내년 하반기까지 조속히 완료하기로 했다.
권은희 새누리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새누리당 측은 정부에 피크 시간 대에 제주공항이 매우 혼잡한 데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서 장관은 동의하면서 "제주공항 장내 수요에 근본적으로 대처하는 사전타당성 용역을 조속히 시행하겠다"고 밝혔다고 권 대변인은 전했다.

당정은 아울러 현재 진행 중인 제주공항 터미널 확장공사, 활주로 개선사업을 내년 하반기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서 장관은 또 "사전타당성 용역과정에서 터미널 확충 등 중규모 이상의 투자 사업 계획도 조기에 결정·시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무성 대표는 지난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제주공항 청사가 비좁아서 아수라장이다. 그러나 국토부가 신공항 용역 결정을 미루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날 회의에 서 장관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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