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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몰, 복합문화공간 '컬쳐플랫폼'으로 새 단장

1년8개월 리모델링 거쳐 27일 그랜드 오픈

(서울=뉴스1) 류정민 기자 | 2014-11-26 12:45 송고
코엑스몰 아셈플라자© News1
코엑스몰 아셈플라자© News1

코엑스몰이 문화와 쇼핑이 어우러진 '컬쳐플랫폼' 개념의 복합공간으로 재탄생한다. 
코엑스몰주식회사는 작년 4월부터 진행한 코엑스몰의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고 오는 27일 새롭게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공간은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15만4000㎡ 규모다. 주요 지점에 △센트럴플라자 △라이브플라자 △아셈플라자 △밀레니엄플라자 △도심공항플라자 등 5개 광장을 배치했다.

코엑스몰의 중심이 될 센트럴 플라자는 편집샵,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구성된다. 버버리 뷰티박스, 라움, 베르사체진 등의 여성 소비자가 선호하는 브랜드가 입점한다. 

라이브 플라자는 계단식 공연장을 갖춘 무대 공간이다. 에이샵, 삼성 딜라이트샵과 같은 IT 브랜드와 라운지P by 뽀로로파크, 카카오 프렌즈샵, 건담베이스 등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체험형 브랜드가 들어선다. 코엑스 동측 광장 옆으로 출입구를 만들어 영동대로 방면에서 코엑스몰로 출입이 가능하다. 
밀레니엄 플라자는 2호선 삼성역 및 SM 엔터테인먼트에서 운영 중인 코엑스 아티움과 연결돼있다. 에잇세컨즈, 어라운드더코너 등 캐주얼과 스파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

야외 공간인 아셈 플라자는 내년 초 개통되는 9호선과 바로 연결된다. 테이스팅 룸, 버거비와 같은 음식점이 자리한다. 도심공항 플라자에는 패션 잡화 중심의 매장이 입점한다.

코엑스몰은 케이몰24, 트레이드 코리아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입점업체의 온라인 판매도 지원할 계획이다. 신진 디자이너 육성용 편집샵(레벨파이브)도 마련했다. 

박영배 코엑스몰 대표이사는 "지난 14년 간 많은 고객들의 추억이 깃든 코엑스몰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한다"며 "고객과 함께 소통해나가며 세계 최고 수준의 컬쳐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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