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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즈, 8년 전 해체 이유 뭐길래? “멤버들끼리 사이는 괜찮았다”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11-26 11:37 송고 | 2014-11-26 13:37 최종수정
버즈 © News1
버즈 © News1

8년 만에 정규 앨범으로 돌아온 밴드 버즈가 과거 해체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버즈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4집 정규앨범  ‘메모라이즈’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과거 해체 이유에 대해 "음악하며 제도적, 권위적인 것에 갇혀 있었다"며 "악기를 다루며 창의적인 작업을 하고 싶어하는 친구들이었는데 입대 압박 등을 받으며 스케줄을 다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즈는 "회사에서 기계처럼 일하는 게 너무 싫었다"며 "멤버들끼리 사이가 나쁘지 않았는데 음악하는 게 정말 좋았지만 각자 나가 음악 활동을 하게 됐고, 한 명씩 홀로 밴드를 하겠다고 했고 시간이 흘러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버즈, 불화설 있다고 들었는데", "버즈, 다시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버즈, 이번 앨범 진짜 좋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버즈는 “버즈 결성하면서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이게 처음 시작이라는 느낌이 든다”며 “음악 작업하면서 우리 의견이 이렇게 많이 들어갈 수 있었던 건 처음이라 정말 소중한 앨범이다”고 컴백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kijez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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