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성남시의회,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임명동의안 통과

(성남=뉴스1) 최대호 기자 | 2014-11-25 17:24 송고
정은숙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자. © News1

정은숙(68·여)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성남시의회를 통과했다.

    

경기 성남시의회는 25일 제208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정은숙 내정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통과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임명동의안 투표는 재적의원 34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찬성 19표, 반대 15표로 가결됐다.

    

정은숙 내정자는 앞서 2010년에 재단대표로 내정됐으나 당시 시의회 다수당이던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반대로 세 차례에 걸쳐 임명동의안이 부결돼 대표 자리에 오르지 못하는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다.

    

정 내정자는 이날 임명동의안 통과로 12월부터 2년간 성남문화재단 대표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정 내정자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임기동안 품격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확대로 성남아트센터를 국내 최고의 공연장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내정자는 수도여자사범대학교 및 동대학원을 나와 이탈리아 시에나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2002~2008)과 세종대학교 음악과 교수(1998~2011)를 역임했으며 현재 성신여자대학교 성악과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sun0701@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