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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MLB 18승 투수 루카스 하렐 영입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1-25 14:18 송고 | 2014-11-25 15:35 최종수정

LG트윈스가 오른손 투수 루카스 하렐(Lucas Harrel·29)을 영입했다.

LG는 25일 메이저리그(MLB) 통산 18승36패와 평균자책점 4.96, 마이너통산 67승51패와 평균자책점 3.97을 기록한 루카스 하렐과 총액 90만달러에 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LG트윈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18승을 기록한 루카스 하렐과 총액 90만달러에 계약했다. © News1 스포츠 / 휴스턴 아스트로스 사이트 캡처
LG트윈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18승을 기록한 루카스 하렐과 총액 90만달러에 계약했다. © News1 스포츠 / 휴스턴 아스트로스 사이트 캡처

루카스 하렐은 2004년 프로 데뷔 이후 올해까지 메이저와 마이너 리그에서 두루 활약했다. 2012년 시즌에는 MLB 휴스턴 소속으로 11승11패와 방어율 3.76을 기록했고, 2013년에는 메이저와 마이너에서 6승씩을 올렸다.

다만 올 시즌에는 마이너 리그에서 6승4패와 평균자책점 5.15를 기록했고, 메이저 리그에서는 3패와 평균자책점 9.49에 머물렀다.

LG는 루카스 하렐이 27일 예정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하면 내년 1월 스프링캠프에 합류시킬 예정이다.




spo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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