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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꼬 박재범 '자꾸 생각나' MV 공개 '미로같은 사랑에 갇힌 두 남자'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1-25 10:25 송고

래퍼 로꼬가 강렬한 이미지의 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로꼬는 25일 정오 AOMG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수록곡 중 하나인 '자꾸 생각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한 여인을 쫓아 미로같이 복잡한 복도를 헤매는 로꼬와 박재범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인은 마치 홀리듯 로꼬와 재범을 쳐다보며 달아나고, 잡힐 듯 잡힐 듯 하지만 잡히지 않는다.

로꼬가 ´자꾸 생각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 로꼬 ´자꾸 생각나´ 뮤직비디오 캡처
로꼬가 ´자꾸 생각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 로꼬 ´자꾸 생각나´ 뮤직비디오 캡처

어느덧 미로 속에 빠진 두 남자는 점점 지쳐가면서도 여인을 쫓는 것을 멈추지 못한다. 이들은 한 번 지나쳐 온 미로에 표시를 해두지만 그 마저도 소용없이 수많은 표시들이 쓰여있는 미로 속에 갇히고 만다. 결국 두 사람 앞에는 하얀 뱀 한 마리만 남아있게 된다. 팜므파탈 여인에게 중독된 듯 빠져버린 남자의 모습이 강렬한 이미지 속에 투영돼 있다.

로꼬는 오는 28일 새 EP 앨범 '로꼬모티브(LOCOMOTIVE)'로 8개월여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에는 박재범을 비롯해 그레이, 크러쉬, 어글리덕, 디제이 웨건, 콘소울, 엘로 등 힙합 레이블 AOMG 소속 뮤지션들이 대거 피처링 참여에 나섰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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