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충주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강화

(충북ㆍ세종=뉴스1) 장천식 기자 | 2014-11-25 10:26 송고
충북 충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지난해 AI 차단방역 초소운영 모습. ©News1
충북 충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지난해 AI 차단방역 초소운영 모습. ©News1
충북 충주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최근 전라도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고 중국‧러시아 등 AI 발생지역에서 돌아오는 겨울철새에서도 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저한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24일 전남 영암 오리농장에서 AI가 발생된 날부터 구제역‧AI 통합방역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방역조치 사항을 홍보하고 유사시 신속한 보고·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가금류 사육 농가 및 축산관련 작업장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용 소독약품을 공급했고, 전라도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는 축종인 오리농가에 대해 담당공무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 가금류 이동승인서 제도를 통해 타 시군으로부터의 AI 수평전파를 예방하고 있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농장 차단방역 수칙으로 ▲매일 농장 내·외부 및 축사 주변 소독 ▲가축·사료·왕겨 운반차량 농장 출입 시 소독 철저 ▲철새도래지 및 야생조류 서식지 출입 자제 ▲축사 및 사료 보관시설의 야생조류 방지 그물망 설치 및 점검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국 여행자제 등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에는 H5N8형 AI가 독일‧네덜란드‧영국 등 유럽과 일본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발생국 여행 시 공항에서 소독조치 등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

    

충주시 관계자는 “AI 유입방지를 위해서는 축산농가 스스로의 방역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jangcspro@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