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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칸타빌레 고경표, 주원과 하드 트레이닝 시작 '솔리스트 거듭날까'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4-11-24 22:36 송고 | 2014-11-24 22:38 최종수정
내일도 칸타빌레 고경표가 오케스트라 무대에 솔리스트로 나서게 됐다.

24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극본 박필주 신재원 / 연출 한상우 이정미) 13회서는 A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계략으로 솔리스트 투표에 뽑힌 유일락(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유진(주원 분)은 솔리스트 투표 후 "유일락이 라이징스타 오케스트라의 솔리스트다"며 "그럼 곡은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2장이다"고 말했다.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13회에서 고경표와 레슨을 시작하는 주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 KBS2 ´내일도 칸타빌레´ 캡처
2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13회에서 고경표와 레슨을 시작하는 주원의 모습이 공개됐다. © KBS2 ´내일도 칸타빌레´ 캡처


이를 들은 유일락은 차유진에게 결과가 의심스럽다고 말했고, 차유진은 "잘못된 것 없다. 네가 4표를 받아서 솔리스트가 됐다"고 응수했다. 차유진은 이어 "모두들 오케스트라를 위해 투표한 것이라 믿겠다. 다른 의도는 없다고 믿겠다"고 말하며 자리를 떴다. 

유일락은 차유진을 쫓아가며 "내가 솔리스트 돼서 화났냐"고 물었고, 차유진은 "그렇다. 다들 널 무시하지 않냐. 네가 자진해서 물러날 것을 알고 한 짓이다. 넌 누구보다 오케스트라를 아끼니까 그런 거다"며 "넌 그걸 알면서 장단 맞춰준 거였다"고 분노했다. 
차유진은 유일락에게 "하루 세 시간 이상 집에서 레슨 시작한다"며 "저놈들이 아무 말도 못하게 무조건 연습하라"고 조언했다.

이후 차유진은 유일락의 집에서 함께 레슨을 하며 "네 연주법 버리지 마라. 네 협주곡을 듣는 사람은 네 소울을 듣는 거다"고 따뜻한 말을 건넸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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