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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 피의자 신분 검찰 조사 받아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2014-11-24 22:16 송고

'6.4지방선거'에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24일 오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심 군수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는 A씨가 제기한 진정에 따라 그동안 수사를 벌여왔다. A씨가 제출한 진정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까지 심민 군수를 위해 임실지역 유권자를 모아 자비 2700여만 원을 들여 30여 차례 식사자리를 마련했으며 심 군수가 이 자리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는 내용이다.

검찰은 식사자리에 참석한 2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벌였다. 또 지난 18일 심 군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7시간 가량 불법 선거운동 의혹에 대한 조사를 벌인 바 있다. 조사결과 검찰은 사전선거운동 등 일부 혐의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심 군수와 참고인들의 진술을 종합해 조만간 기소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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