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므라즈가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24일 저녁 7시55분 방송된 JTBC '뉴스룸' 2부에는 다섯 번째 정규 앨범 '예스(YES)'의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를 위해 내한한 팝가수 제이슨 므라즈가 출연했다.

이날 제이슨 르라즈는 손석희 앵커로부터 "평소 사회 문제에 관심이 많아 보인다. 동성 결혼을 지지하기도 했다.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제이슨 므라즈가 JTBC '뉴스룸' 2부에서 동성 결혼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 ©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이에 제이슨 므라즈는 "세상은 계속 변화하고 넓어지고 있다. 동성애자들을 '2등 시민' 취급하거나 동등하지 않게 보는 것은 오래된 교육의 소산이거나 관습을 따른 것이다"라고 말했다.

제이슨 므라즈는 "오래된 교육 방식이 옳을 때도 있지 않나"라는 손석희 앵커의 반문에 "맞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농업 방식에서는 오래된 교육 방식이 옳은 것이라 생각한다"면서도 "그러나 인간이라면 평등한 경험을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들이 공정하게 대우 받아야 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제이슨 므라즈는 24일,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언 어쿠스틱 이브닝 위드 제이슨 므라즈 앤드 레이닝 제인(AN ACOUSTIC EVENING WITH JASON MRAZ AND RAINING JANE)' 공연을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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