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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사회과학대학 학과별 모집 논의 없다"

(서울=뉴스1) 김수완 기자 | 2014-11-24 18:54 송고

 

서울대학교 측이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대학에 입학하는 2017학년도부터 사회과학대학 전형을 학과제 모집으로 변경키로 했다는 보도에 대해 "관련 내용을 논의한 적이 없다"는 입장을 24일 밝혔다.
 
앞서 일부 언론은 서울대 본부 측이 지난달 13일 이사회에서 사회과학대학 학과제 모집 변경과 관련된 학칙 일부 개정안을 승인받아 학사과정 모집단위별 입학정원을 수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서울대 사회과학대는 정원의 30%를 광역모집으로 뽑아 1학년 때 자유롭게 전공을 탐색하고 이를 토대로 2학년이 되면 학과를 결정한다. 나머지 70% 학생들은 입학 전 추후 전공할 학과를 미리 정해놓고 들어가는 전공예약제로 선발한다.
 
이에 대해 서울대 측은 "지난달 13일 이사회에 사회과학대학 학사과정 모집단위 관련 학칙 일부 개정안을 상정하거나 승인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 "사회과학대학 전체 정원 및 학부·학과별 기존 정원에는 변동사항이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는 지난 2002년 모든 단과대를 광역모집으로 뽑았지만 자연과학대, 공과대, 생활과학대, 농업생명과학대, 사범대 등의 경우 지난 2011년 학과제 모집으로 선발방식을 바꾼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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