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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 김병지, K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 달성

(서울=뉴스1스포츠) 김도용 기자 | 2014-11-24 18:03 송고 | 2014-11-24 18:46 최종수정

‘철인’ 김병지(전남)가 K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바꿔 놓았다.

김병지는 지난 22일 상주와의 K리그 클래식 37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1970년 4월 8일생인 김병지는 상주전에서 만 44세 7개월 14일이었다. 이는 신의손의 기록을 넘어선 기록이다.

김병지가 지난 22일 상주와의 경기에서 44세 7개월 14일의 나이로 출전하며 K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News1 스포츠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김병지가 지난 22일 상주와의 경기에서 44세 7개월 14일의 나이로 출전하며 K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News1 스포츠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신의손(당시 FC서울 소속)은 만 44세 7개월 9일째였던 2004년 8월 21일 포항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해 K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을 세웠다.

김병지는 K리그 최고령 출전 기록 달성뿐 아니라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K리그 통산 최다 출전 기록도 새롭게 쓰고 있다. 1992년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병지는 올해까지 23시즌 동안 678경기에 출전했다.

이와 함께 김병지는 최다 무실점 경기, 최다 무교체 출전, 골키퍼 최초 필드골, 올스타전 최다 연속 출전 등의 기록도 갖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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