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화웨이 X3 할인 이벤트© News1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화웨이가 스마트폰 'X3'를 오는 12월28일까지 4만원대로 판다.

24일 미디어로그는 공식홈페이지 '유모비'(www.umobi.co.kr)를 통해 '화웨이 X3 구입하고 상하이 가자'는 이벤트를 게시했다. X3 출고가를 52만8000원에서 33만원으로 낮추고 월정액 4만원대 요금제 가입 조건으로 28만2000원의 보조금(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다. 고객들은 4만8000원으로 X3를 살 수 있다.

X3 할인 이벤트에 지원하는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중국 상하이로 여행을 보내주기도 한다. 총 60명에게는 화웨이의 '토크밴드'를 증정하며 300명에게는 휴대용 배터리를 선물로 준다.

미디어로그는 또 이번 이벤트가 이달 24일부터 12월28일까지이며 4만원대로 구매할 수 있는 당첨자는 12월30일 개별 통보한다고 명시했다. 28만원대인 지원금을 내달 28일까지는 유지하지만 이후 바뀔 수도 있다는 뜻이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연말이자 수능도 끝나 이벤트를 시작한 것이며 지원금은 28일 이후 더 올릴 수도 있고 반대로 줄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벤트 마감일까지 어느 정도 신청자가 들어오는지 추이를 본 뒤 화웨이측에 필요한 물량을 전달할 계획"이라며 "다음달까지 여유가 있긴 하지만 이벤트 반응이 좋으면 조기 소진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 "출고가 인하를 포함한 가격과 관련된 사항은 화웨이측에서 결정해서 전달해온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웨이의 X3는 5인치 풀고화질(HD) 디스플레이에 광대역 롱텀에볼루션-어드밴스드(LTE 광대역 LTE-A)를 지원한다. 2기가바이트(GB) 용량의 RAM과 16GB 내장 메모리, 안드로이드 4.4 킷캣 운영체제(OS)를 탑재했으며 카메라는 후면 1300만 화소, 전면 500만 화소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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