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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파머' 이하늬, 모든 걸 내려놓은 코믹 연기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1-24 12:12 송고

배우 이하늬가 코믹 본능으로 모든 걸 내려놓고 연기 중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연출 오진석, 극본 김기호)에서는 갑작스레 자신의 집에 머물게 된 유나(한보름 분)를 질투하는 윤희(이하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희는 "공주님도 아니고 갖다 바치기만 한다"며 민기(이홍기 분)를 나무랐다. 그는 유나를 못마땅해 했지만 허리를 삐끗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자 유나의 병간호를 받게 됐다.

배우 이하늬가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웃겼다. © SBS ´모던파머´ 캡처
배우 이하늬가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웃겼다. © SBS ´모던파머´ 캡처

윤희는 가만히 누워 모기에 물린 발도 긁지 못하고 밥도 떠먹여줘야 먹는 신세가 됐다. 그는 화장실에 갈 때마저 굴욕의 순간을 맛 봐야 했다. 이하늬는 굴욕의 순간을 코믹 연기로 승화해 시청자들을 웃음짓게 했다.

이날 이하늬는 윤희의 코믹함은 물론 따뜻한 마음까지 완벽히 표현, 갈 곳 없는 연적까지 감싸는 훈훈한 모습으로 끝없는 매력을 발산했다. 민기에 대한 마음이 신경 쓰이면서도 유나가 안쓰러워진 윤희가 두 사람과 어떤 농촌 생활을 펼쳐갈지 흥미진진한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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