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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예산안 12월 2일 처리, 협상 대상 아니다"

(서울=뉴스1) 김유대 기자, 유기림 기자 | 2014-11-24 09:36 송고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4.11.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 2014.11.21/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이완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4일 새해 예산안과 관련, "다른 어떤 현안과도 협상 대상이 아니다"고 12월 2일 법정시한 내 처리를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예산안 법정시한 처리는 헌법과 국회선진화법에 따른 당연한 책무다. 이 문제를 놓고 법인세 인상 등 다른 문제와 연계하려는 야당의 주장은 수용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심사를 마쳤고, 예결위도 심사 기한을 충분히 갖고 쉬는 날에도 밤 늦게까지 심사에 임하고 있기 때문에 30일까지 심사를 마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12월 2일 예산안 처리야말로 국회선진화법의 바로미터"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상정 예정인 북한인권법에 대해선 "국회도 기존의 자세에서 벗어나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법안심사에 임해야할 것"이라며 "이번만큼은 북한인권법이 처리되도록 야당의 전향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d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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