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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한 방에 끝날 줄 몰랐다” 깜짝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11-24 08:35 송고
<p>© 슈퍼액션TV 경기 영상 캡처  </p>

© 슈퍼액션TV 경기 영상 캡처  


UFC 이종격투기 선수 최두호(23·구미MMA)가 멕시코 푸이그에 TKO승으로 화제다.

최두호는 11월 23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프랭크 어윈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57'에서 멕시코의 후안 푸이그를 1라운드 TKO로 꺾고 경기 시작 18초만에 승리를 거두었다.

이로써 최두호는 통산 전적 12승 1패를 기록했다. 그는 4년 전인 2010년 6월 가기야마 유스케에게 스플릿 판정패를 당한 뒤 파죽의 10연승을 달리게 됐다.

2009년 11월 종합격투기 무대에 데뷔한 최두호는 DEEP 등 주로 일본 단체에서 활동하며 연승 행진을 이어나가던 지난해 말 UFC와 계약했다. UFC 계약 이후로 어언 1년 만에 거둔 첫 승리다.

경기가 끝난 뒤 최두호는 "감사하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이렇게 한 방에 끝날 줄 몰랐기에 기쁘다. 자신 있으니 앞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대단하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오 자랑스럽다", "최두호 18초 만에 TKO 승, 계속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js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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