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1년간 면허취소 소식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노홍철은 23일 오전 5시30분께 서울 강남경찰서에 출석해 경찰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에 따르면 노홍철의 운전면허는 1년간 취소되며 벌금형이 내려진다.

그는 경찰조사에서 "미국에서 온 형을 보러 갔는데 잠깐만 들렀다가 나올 생각으로 호텔 주변에 차를 대놓고 올라갔다. 하지만 자리가 길어져 제대로 주차해 놓고 오려고 했다. 2~30m 떨어진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150m나 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인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인해 1년간 면허가 취소됐다. © News1 스포츠 DB

앞서 노홍철은 지난 7일 밤 11시55분께 강남 논현동 서울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단속에 적발됐다. 노홍철은 채혈 음주 측정을 통해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05%에 이르렀던 것으로 드러났다.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술 먹은 이유가 참”,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반성하세요”, “노홍철 1년간 면허 취소, 그래도 무도에 없으니 허전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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