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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안선주, 3년만에 상금왕 탈환…통산 3번째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2014-11-23 20:24 송고
3년만에 JLPGA투어 상금왕 탈환에 성공한 안선주(27·모드푸드서비스). (KLPGA 제공) © News1 DB
3년만에 JLPGA투어 상금왕 탈환에 성공한 안선주(27·모드푸드서비스). (KLPGA 제공) © News1 DB

안선주(27·모스푸드서비스)가 3년 만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상금왕 자리를 되찾았다.

안선주는 23일 일본 가가와현 미토요시의 엘리에어 골프장(파72·6428야드)에서 끝난 JLPGA 투어 대왕제지 엘리에어 레이디스오픈(총상금 1억엔)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이나리(26)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 상금으로 250만엔을 추가한 안선주는 시즌 상금 합계 1억5256만엔(약 14억1600만원)을 기록했다.

랭킹 2위였던 이보미(26·코카콜라)가 공동 15위(11언더파 277타)에 머물면서 안선주는 시즌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상금왕을 확정지었다.

이보미의 시즌 상금은 1억1858만엔(11억1400만원)으로, 오는 27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우승상금 2500만엔)에서 우승해도 1위를 빼앗을 수 없다.
지난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던 안선주는 3년만에 통산 세 번째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한편 올 시즌 JLPGA투어 상금왕을 목표로 삼았던 신지애(26)는 중간합계 1억43만엔(약 9억4800만원)으로 안선주, 이보미에 이어 3위를 마크하고 있다. 


starbury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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