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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그레이스신 3년만에 재도전 합격 '극찬 세례'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1-23 18:14 송고

그레이스 신이 3년 만에 다시 'K팝스타'에 도전해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27세 그레이스 신은 23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 'Fallin'을 불렀다.

그레이스 신은 시즌1 뉴욕 오디션 때 박진영에게 합격을 받았지만 단 둘이 사는 엄마를 두고 한국에 올 수 없어 참가를 포기했다. 3년 만에 다시 도전한 그는 "어떤 말을 해줄지 궁금한 마음으로 같은 곡을 준비했다"며 'Fallin'을 선곡했다.

그레이스 신이 극찬과 함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 SBS ´K팝스타4´ 캡처
그레이스 신이 극찬과 함께 만장일치 합격을 받았다. © SBS ´K팝스타4´ 캡처

그레이스 신은 도입부에 고음을 치고 나가다 소울풀한 목소리로 노래를 했다. 심사위원들은 황홀한 표정으로 노래를 들었다. 그레이스 신은 중간부터 코드 체인지를 했고, 심사위원들의 만족스러운 표정도 이어졌다.

박진영은 "속이 시원하다. 멋을 많이 부리면서 노래하는 걸 안 좋아하는데 그 정도로 잘 하면 오케이다. 원래 가수보다 잘 하면 오케이다"며 "노래와 건반, 해석능력 다 보여줬다. 이제는 감정으로 노래했으면 좋겠다"고 평하며 당연하게 합격을 줬다.

유희열 역시 "시즌4 참가자 중 노래 제일 잘 했다. 이제 꿈 시작이다. 첫 발자국을 찍었다. 노래 정말 잘한다"며 "이 정도로 잘하는데 심사하기가 민망할 정도다"고 했다.

양현석은 "YG 좋아하세요?"라고 묻더니 "시즌1에 나왔으면 이하이, 박지민, 그레이스 신이 삼파전으로 붙었을 거다. '아메리칸 아이돌' 나갔으면 기립박수 받았을 거다. 그 정도로 실력있다"고 극찬했다.




ppb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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