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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린 어선 예인…1명 구조

(울산=뉴스1) 남미경 기자 | 2014-11-23 17:21 송고
23일 오후 3시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남동쪽 1.9km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뒤집어진 1톤급 어선 수영호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됐다.(울산해경 제공) © News1
23일 오후 3시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남동쪽 1.9km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뒤집어진 1톤급 어선 수영호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됐다.(울산해경 제공) © News1


23일 오후 3시께 울산 울주군 서생면 신리항 남동쪽 1.9㎞ 해상에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뒤집어진 1톤급 어선 수영호가 울산해양경비안전서에 구조됐다.
이 배에 타고 있던 선원 윤모(57)씨는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은 울산해양경비안전서는 경비함정과 112 구조대를 사고해역에 급파, 양식장 줄에 걸려있던 수영호를 예인했다.

수영호는 이날 오전 6시30분께 신리항을 출항, 오후 1시22분께 인근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중 너울성 파도에 의해 배가 중심을 잃으면서 양식장 줄에 걸려 전복됐다.

울산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해상 기상이 좋지 않을 때는 선박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다"며 "특히 소형 어선 등은 갑작스런 너울성 파도에 주의해 안전하게 조업해 줄 것"을 당부했다.



nmk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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