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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은 감독, “동부, 얼마나 강한지 볼 것”

(잠실=뉴스1스포츠) 표권향 기자 | 2014-11-23 16:05 송고
“동부, 얼마나 강한지 볼 것이다.”

문경은 SK 감독이 연승 행진을 위해 원주 동부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문경은 감독은 23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릴 2014-2015 KCC 프로농구 동부전에 앞서 “얼마나 강한지 볼 것”이라고 경고성 멘트를 남겼다.

문경은 감독이 23일 단독 2위를 위한 동부와의 승부에 앞서
문경은 감독이 23일 단독 2위를 위한 동부와의 승부에 앞서 "얼마나 강한지 볼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News1 DB


이날 SK의 상대는 공동 2위의 동부. 현재 SK가 5연승을 달리고 있으나, 동부 역시 3연승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기 흐름을 먼저 장악하는 팀이 유리하다는 것을 알기에 이를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먼저 동부의 강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했다. 문경은 감독은 “동부는 멤버 구성부터 강팀”이라며 “지난 시즌보다 훨씬 더 강해졌다”고 가장 껄끄러운 팀으로 꼽았다.
그 첫 번째로 인사이드 승부로 초반 득점을 쌓을 것을 다짐했다. 김주성의 높이를 막아 동부의 공격력을 분산시키고 수비망을 뚫겠다는 각오다.

이날 SK는 골밑을 공략하는데 중점을 뒀다. 문경은 감독은 “골밑 매치업 전에 흐름을 깨뜨려 공격형으로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gioi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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