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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 인권보호 노력도 평가 '전국 1위'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4-11-23 13:59 송고 | 2014-11-23 14:11 최종수정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경찰청이 실시한 2014년도 하반기 인권보호 노력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지방청중 최우수 경찰청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천경찰청은 그동안 전국 최초로 청각 언어장애인을 위한 ‘3단계 눈높이 수화통역 시스템’ 구축, 탈북민의 아픔을 소재로 한 인권영화 ‘바람이 불어오는 곳’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인권의식 확산에 노력을 기울여왔다.

    

인천경찰청은 대형마트와 업무협약을 통해 마트 이용자들이 기부한 영수증 금액의 일부를 피해자 지원 기금으로 사용하는 ‘영수증 희망나눔 프로젝트’ 등을 전개하는 등 범죄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쳐 경찰청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 AG 및 APG 등 각종 국제행사 개최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치안부담이 가중됐음에도 불구하고 4대 범죄 발생율이 전국 최저를 보인 점도 이번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데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천경찰청 관계자는 “인천이 가장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juju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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