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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추모행사…23일 연평도서 거행

유정복 인천시장 등 200여명 참석

(인천=뉴스1) 주영민 기자 | 2014-11-23 13:57 송고
<p>    </p><p>2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연평도 평화추모공원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 4주기 추모식'에서 헌화 후 분향을 하고 있다.</p>© News1

    

23일 유정복 인천시장이 연평도 평화추모공원에서 열린 '연평도 포격 4주기 추모식'에서 헌화 후 분향을 하고 있다.

© News1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인 23일 연평도 평화추모공원에서 전사장병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안보의지를 다지는 추모행사가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거행됐다.

    

옹진군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조윤길 옹진군수, 해병부대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연평도 순국용사에 대한 묵념, 연평부대원의 추모헌시 낭독, 헌화 및 분향, 유시장의 추모사로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해병연평부대를 방문해 부대원을 격려하고 포격도발 후 신축한 주민대피호와 포격 당시 피해시설을 보존한 연평도안보교육장도 살펴봤다.

    

유정복 시장은 “연평도 포격도발이 벌써 4년이 지났지만 당시 희생된 민간인과 군 장병을 잊지 않겠다”며 “연평도를 비롯한 서해 5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0년 11월 23일 7.01㎢의 작은 섬 연평도에 별안간 해안포와 곡사포 170여 발이 1시간가량 우박처럼 쏟아졌다. 군부대와 민가 가릴 것 없이 떨어지는 포탄에 해병대원 2명과 민간인 2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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