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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녀석들' 검사 김태훈, 박해진과 과거 인연 '정당 방위 살인'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2014-11-22 22:27 송고 | 2014-11-23 00:07 최종수정

'나쁜 녀석들' 김태훈이 박해진과 과거 인연을 공개했다.

오재원(김태훈 분)은 21일 밤 10시 방송된 OCN 토요드라마 '나쁜 녀석들' 8회에서 유미영(김예원 분)에게 과거 이정문(박해진 분)의 첫 살인사건을 담당했음을 밝혔다.

오재원은 "이정문이 평범한 대학원생이었을 때 만났다. 자신의 집에 들어온 강도를 죽였고, 그 사건을 담당했다"고 털어놨다.

김태훈이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과 과거 인연이 있었음을 밝혔다. © OCN '나쁜 녀석들' 화면 캡처
김태훈이 '나쁜 녀석들'에서 박해진과 과거 인연이 있었음을 밝혔다. © OCN '나쁜 녀석들' 화면 캡처
오재원은 이후 사이코패스인 이정문을 환자로 치부해 기소를 풀어줬으며, 화연동 연쇄살인 사건으로 이정문이 체포됐다는 사실을 알고 자괴감을 느껴 검사직에서 물러났다고 고백했다.

오재원은 유미영에게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싶다. 그게 내가 이 팀에 들어오게 된 이유다"며 이정문이 속해있는 특수범죄수사과를 해체할 의사가 있음을 피력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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