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에 선출된 허운영 신임위원장(사진 왼쪽서 두번째). 사진제공=충주시©News1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제5대 충주시공무원노조 임원선거’를 실시해 허운영 현 위원장을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허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단독 출마했다. 총 선거인수 1128명중 687명(61%)이 투표, 664명(97%)의 찬성으로 재선에 성공, 앞으로 2년간 충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활동하게 된다.

허 위원장은 “중단 없는 전진을 바라는 조합원들의 뜨거운 열망과 성원의 결과라며 충주시공무원의 자긍심을 드높이는 노조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합원의 권익신장과 노동조합의 조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상급단체와의 연대활동도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보람되게 일하는 공직풍토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운영 위원장은 1992년 공직에 입문해 회계과, 동량면, 문화동, 주민지원과, 교통과 등 일선부서를 두루 거친뒤 현재 도로과에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