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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OK저축은행, LIG손해보험 3-0 완파...선두 복귀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2014-11-22 15:59 송고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이 LIG손해보험에 3-0완승을 거뒀다. / © News1 장수영 기자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OK저축은행이 LIG손해보험에 3-0완승을 거뒀다. / © News1 장수영 기자

남자 프로배구 OK저축은행이 LIG 손해보험을 꺾고 다시 선두에 올랐다.

OK저축은행는 2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NH농협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경기에서 3-0(25-19, 25-21, 25-17) 완승을 거뒀다.

20일 삼성화재에게 1위 자리를 내준 OK저축은행은 이날 승리로 8승2패(승점22점)을 기록 1위에 올라섰다. LIG손해보험은 3승6패로 6위를 유지했다.

OK저축은행 외국인 공격수 시몬은 블로킹 1개, 서브에이스 3개를 포함해 20득점으로 승리를 견인했다. 시몬과 함께 이날 송명근이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LIG손해보험은 에드가가 17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고개를 숙였다.

송명근과 시몬을 앞세운 OK저축은행은 1세트부터 앞서나갔다. 줄곧 5~6점차 리드를 지킨 저축은행은 24-19에서 송희채의 C속공으로 1세트를 쉽게 가져왔다.

2세트에서는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LIG손해보험은 에드가의 활약으로 조금씩 점수 차를 좁혔다. 1세트에서 침묵하던 김요한의 공격력이 살아나면서 15-16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하지만 22-20에서 시몬의 백어택과 블로킹이 성공하며 2세트도 OK저축은행이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OK저축은행은 3세트에서 박원빈의 블로킹과 시몬의 강서브로 점수차를 20-14까지 벌리는 등 일찌감치 승리를 확정지었다.




letit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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