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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임시완, 스타상 "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을 것"

(서울=뉴스1스포츠) 장아름 기자 | 2014-11-21 20:39 송고

배우 임시완이 김우빈, 이하늬와 함께 하나금융스타상을 수상했다.

임시완과 김우빈, 이하늬는 21일 오후 7시4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진행 신현준 엄정화 오만석)에서 하나금융스타상을 받았다. 

임시완은 "요즘 들어서 정말 큰 행운을 받고 있는 것 같다. 너무 기뻐서 감당을 못 하고 있다. 오늘 다시 한 번 큰 복을 주셔서 감사드린다. 드라마 촬영을 계속 하고 있는데 직장 생활 때문에 일찍 출근하고 있다. 자랑할 거리가 생겨서 기분 좋게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배우 임시완과 김우빈, 이하늬가 21일 오후 7시4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진행 신현준 엄정화 오만석)에서 하나금융스타상을 수상했다. © KBS2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캡처
배우 임시완과 김우빈, 이하늬가 21일 오후 7시4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진행 신현준 엄정화 오만석)에서 하나금융스타상을 수상했다. © KBS2 ´제51회 대종상영화제´ 캡처

김우빈은 "팬 여러분들이 주시는 상이라 더욱 감사하다.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더 좋은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이하늬는 정말 인기가 많으신 두 분과 이 상을 받다니 영광스럽다 신인여우상에서 내려놓고 있다가 이렇게 받아서 너무 감사드린다. 모든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이 상을 나누고 싶다"며 "한국 영화와 배우 이하늬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51회 대종상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과 영화 산업의 진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58년 문교부가 제정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 예술상이다. 1962년 제1회 대종상영화제를 개최한 이래 '반세기의 새로운 도약'이라는 주제 하에 올해 51회를 맞이했다.

올해 대종상영화제는 예년과 달리 출품작 대상이 아닌, 지난 1년 간 국내 극장에서 상영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영화 관계자들의 폭넓은 투표로 후보자 및 후보작을 선정했다.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영화감독, 영화평론가 등 19명의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와 수상작을 결정했다.



aluem_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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