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웅 KB국민은행 이사회 의장/뉴스1 © News1 |
KB국민은행 김중웅 이사회 의장과 박재환 사외이사가 퇴임한다.
사외이사들은 "김중웅 의장은 의장직을 사퇴하고 새로운 지배구조가 자리잡는 대로 내년 4월 임기 만료 전에 사외이사직까지 사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 9월 5일부터 운영해 왔던 비상경영체제를 신임 은행장에게 일임하고 그동안 흐트러졌던 경영질서를 화합의 토대 위에서 바로 잡는 일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윤종규 회장의 취임에 맞춰 KB국민은행이 명실상부한 리딩뱅크의 위상을 하루 빨리 되찾고 글로벌 은행으로 발돋움하는데 책임있는 자세로 밑거름이 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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