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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흉터·튼살, 레가토 시술로 고민 해결

(서울=뉴스1) 이슈팀 장유성 기자 | 2014-11-21 12:48 송고
의정부피부과 '세인트클리닉' 김성수 원장 © News1

환경오염, 서구화된 식생활, 스트레스, 수면 부족 등에 의해 유발된 다양한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특히 여드름은 봄·가을철에 편안해지고 여름·겨울철에 악화되는 계절적 특성을 보인다.

겨울철에 여드름이 악화되는 이유는 건조한 공기 탓이다. 대기 자체가 건조한 데다 추위로 인해 난방기기를 사용하면 실내 습도가 낮아진다. 건조한 공기는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각질을 만들어내고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부 속 피지 배출을 막아 증상을 악화시키게 된다.

여드름의 가장 큰 후유증은 흉터가 남는다는 것이다. 특히 얼굴에 울긋불긋, 울퉁불퉁 여드름 흉터가 남아 있다면 외모지상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여드름 흉터를 커버해 주는 화장품을 사용해 보거나 피부관리를 받아보지만 단기간에 큰 효과를 얻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대학생 K양(20) 역시 여드름 흉터 때문에 고민이 많다. 고등학생 때 심했던 여드름은 이제 다 사라졌지만, 여드름 흉터는 사라지지 않고 얼굴에 보기 흉하게 남아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사람들 만나기가 부담스럽고 매사에 자신이 없어지는 것 같다.

이와 관련, 경기도 의정부시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9층에 위치한 의정부피부과 세인트클리닉 김성수 원장은 "이미 생겨 사라지지 않는 여드름흉터 튼살 등은 일반적인 피부관리 방법으로는 개선될 수 없어 전문적인 흉터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최근 들어 피부 흉터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시술들이 국내에 소개되고 있는데, 특히 이스라엘의 알마 레이저(Alma Laser)사가 개발한 레가토(Legato)가 여드름 흉터와 튼살에 좋은 효과를 보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본원에서는 시술 통증은 줄이고 효과는 더 개선해 최근 출시된 레가토2(일명 레마)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레가토는 공기 중의 니트로겐과 고주파(RF) 에너지가 만날 때 발생하는 플라즈마 불꽃을 이용한 신개념 레이저 의료기기다. 레가토 시술은 롤링팁으로 눈에 보이지 않는 수많은 미세 홀들을 만드는 것부터 시작된다. 이들 홀 위에 약물을 도포한 후 푸시 앤드 풀(Push & Pull) 기능이 있는 작은 해머처럼 생긴 장치를 활용해 약물을 피부 깊숙이 주입해 준다.

그러면 플라즈마 고주파가 흉터에 뭉쳐 있던 섬유조직의 콜라겐을 재생시키는 동시에 진피층 내 콜라겐을 재배열해 피부의 재생력을 극대화한다. 이를 통해 피부 두께를 일정하게 만들고 탄력을 복원해 흉터를 개선해 준다.

레가토는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는 바늘이 아니라 불꽃을 이용해 시술하기 때문에 기존의 프랙셔널 레이저 후 발생할 수 있는 홍조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 및 피부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따라서 흉터뿐만 아니라 난치성 모공 확장이나 바디 튼살 치료에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기존의 레이저기기는 여드름 흉터 및 넓어진 모공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5회 이상의 반복 시술을 한 뒤 한 달 정도 지나야 효과를 볼 수 있었지만, 레가토는 강한 강도로 치료 시 이보다 적은 횟수로도 단기간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김성수 원장은 "그동안 난치성 피부 질환으로 인식되던 여드름흉터나 튼살에 대한 고민이 최근 레가토 시술 덕분에 해소되고 있다. 또한 프랙셔널 레이저에 비해 딱지가 현저히 적고 회복기간이 짧아 직장생활이나 학교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라며 "흉터 치료는 그 모양과 종류에 따라 적절한 맞춤 치료가 진행돼야 효과가 크므로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과정, 장비, 비용, 시술 후 관리요령 등을 꼼꼼히 알아본 후 시술 받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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