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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獨 게임물 등급분류기관과 업무협약 체결

(서울=뉴스1) 주성호 기자 | 2014-11-21 10:43 송고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1일 독일의 게임물등급분류기관인 USK와 민간등급분류기관인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GCRB)와 3자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설기환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펠릭스 폴크 USK 의장, 김규철 GCRB 위원장.(게임위 제공) © News1
게임물관리위원회는 21일 독일의 게임물등급분류기관인 USK와 민간등급분류기관인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GCRB)와 3자간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왼쪽부터 설기환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펠릭스 폴크 USK 의장, 김규철 GCRB 위원장.(게임위 제공) © News1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설기환)는 독일 게임물등급분류기관인 'USK'(Unterhaltungssoftware Selbstkontrolle) 및 민간등급분류기관인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GCRB)와 3자간 상호협력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설기환 게관위원장을 비롯해 김규철 GCRB 위원장, 펠릭스 폴크 USK 의장 등이 참석했다.

게임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게임물 등급분류와 관련된 업무 전반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폰 모바일게임의 오픈마켓 게임물 등 전세계에 유통되는 게임물의 등급분류 관련 현안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향후 등급분류 공통 세부기준을 수립하는 등 단계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펠릭스 USK 의장은 "애플과 구글 등 글로벌 오픈마켓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청소년 보호를 위해 게임위, GCRB와 상호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기환 위원장도 "청소년 보호를 위해 최근의 글로벌 흐름에 어떻게 대응하느냐는 공통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첫 걸음인만큼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최근 국제등급분류기구 설립 논의 등 게임물 등급분류와 관련한 국제적 흐름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게임물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 업무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게임 주요 수입국 중심으로 업무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sho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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