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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 소주' 먹여 실신시킨 후 카드로 돈 인출한 50대 구속

(경남=뉴스1) 김완식 기자 | 2014-11-21 07:41 송고
경남 통영경찰서는 21일 지인에게 필로폰인 섞은 소주를 마시게 한 후 정신을 잃자 신용카드를 훔쳐 500만원을 인출해 달아난 혐의(특수강도)로 조모(59)씨를 구속했다.

조씨는 지난 7월31일 오후5시께 통영시 광동면의 이모(61)씨의 집에서 김모(59)씨 등과 훌라 도박을 벌였지만, 이씨의 돈을 따지 못하자 이 같은 짓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지난 6월 지인의 소개로 이씨를 알게 된 후 이씨가 평소 현금을 많이 소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씨의 돈을 노리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ks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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