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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경제지표 부진에 혼조

(서울=뉴스1) 국제부 공용 기자 | 2014-11-21 02:42 송고
유럽 증시는 20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중국과 프랑스, 독일 제조업 지표가 모두 부진한 것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이날 17.70포인트, 0.26% 하락한 6678.90으로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도 31.98포인트, 0.75% 떨어진 4234.2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지수는 11.17포인트, 0.12% 상승한 9483.97로 마감했다.

이날 중국의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 잠정치가 6개월 최저치인 50.0으로 집계된데다 독일과 프랑스의 제조업 PMI도 전망치를 밑돌아 투심이 위축됐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제조업·서비스업 경기를 반영하는 11월 복합 구매관리자지수(PMI)도 16개월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윌리엄 홉스 바클레이스 스트래티지스는 "유럽 경기는 여전히 취약하고 회복세는 더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며 "산업용 금속이 과잉공급되고 있으며 중국 경기 둔화 때문에 빠른 시일 내로 수요가 회복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자원주가 하락했다. BHP와 리오틴토가 각각 2.6%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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