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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승 도전' 송가연, 대결 상대 확정…'주짓수 강자' 사토미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1-20 17:14 송고

2승 도전에 나선 송가연(20·팀원)의 상대가 확정됐다.

국내 종합격투기단체 로드FC는 19일 "내달 두 번째 경기를 치르는 송가연의 상대가 오늘 확정됐다. 일본의 주짓수 스페셜리스트 타카노 사토미(24·Club Barbarian)다"고 발표했다. 송가연은 오는 12월14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홀에서 열리는 '로드FC 020'에 출전한다.

타카노 사토미는 아마추어 전적 2전 2승, 프로 전적 8전 3승 5패를 가지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열린 일본 주짓수 프리스트컵에서 퍼플벨트 부분 우승을 차지했을 정도로 뛰어난 기량을 가지고 있다. 

´로드FC 020´ 포스터 © News1스포츠 / 로드FC 제공
´로드FC 020´ 포스터 © News1스포츠 / 로드FC 제공

특히 유도 베이스를 가진 타카노 사토미는 그래플링의 강자로 알려져 있다. 최근 3연패의 기록을 가지고 있지만 상대가 모두 일본 격투계의 강자들이었다. 경기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는 평가를 들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송가연 본인이 강한 상대를 강력하게 요구했기 때문에, 상대를 찾기 위해 오랫동안 고민했다"며 "'로드FC 020' 대회에서 파이팅 넘치는 두 선수의 모습을 보게 될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

송가연과 타카노 사토미가 격돌을 펼치는 '로드FC 020'은 오는 12월 14일 서울 올림픽 홀에서 열리며 현재 인터파크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또한 경기 당일 현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슈퍼액션에서 오후 8시부터 생중계된다.




spo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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