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구례군, '협동조합 혁신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 전략' 포럼 개최

(구례=뉴스1) 서순규 기자 | 2014-11-20 16:45 송고
20일 구례군과 iCOOP생협이 공동으로 '협동조합의 혁신으로 극복하는 경제 위기'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사진=구례군)2014.11.20/ © News1 서순규기자
20일 구례군과 iCOOP생협이 공동으로 '협동조합의 혁신으로 극복하는 경제 위기'라는 주제의 포럼을 개최했다.(사진=구례군)2014.11.20/ © News1 서순규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20일 협동조합의 혁신을 통한 경제위기 극복 전략을 찾기 위해 국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동조합의 혁신으로 극복하는 경제 위기'라는 주제의 이번 포럼은 구례군과 iCOOP생협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핀란드의 안네 산타마키 국제부장과 iCOOP협동조합연구소 김형미 소장은 '핀란드생협과 iCOOP생협의 혁신을 통한 성장 사례'를 발표했다. 

최성현 구례부군수와 스페인의 후안 호세 마틴 로페즈 교수 등이 지정 토론자로 나와 구례자연드림파크와 스페인 몬드라곤 협동조합의 혁신 사례를 중심으로 토론을 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사람 중심의 공생과 협동, 대안, 공유라는 '함께'의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적 경제가 구례에서 실현되고 있다"며 "과감한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2011년 5월 준공한 구례자연드림파크를 iCOOP생협에 전체면적을 분양해 유기식품 제조 클러스터로 조성해 지역주민 290여 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 자연드림파크 2단지를 추가 조성해 구례를 친환경 식품가공 산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서기동 구례군수, 국내·외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sk@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