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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 한진해운 지분 전량 매각 "한진 지주사 전환위해"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2014-11-18 19:45 송고 | 2014-11-18 20:10 최종수정


한국공항이 한진그룹의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보유하고 있던 한진해운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국공항은 한진해운 지분 475만2161주(지분율 1.94%) 전량을 시간외매매로 처분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항공이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은 263억8399만원 규모다. 처분금액은 한국공항의 자기자본 대비 10.83%다. 한국공항 측은 "독점 규제 및 공정 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행사 행위 제한을 해소하기 위해 지분을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지주회사 전환을 추진 중인 한진그룹은 순환출자 고리를 끊어내야 한다. 이번 지분매각도 순환출자 해소의 일환이다. 한국공항이 보유하던 한진해운 지분을 매각해 지주회사 전환의 걸림돌을 없애기 위해서다. 

현재 한진그룹의 지배구조는 한진칼-정석기업-한진-한진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구조다. 한진칼은 대한항공의 지분 6.8%를 보유한 대주주다. 대한항공은 한국공항과 한진에너지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한국공항은 대한항공이 지분 59.54%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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