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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혁신안 수정 김문수와 이견 없다…의총서 확정"

(서울=뉴스1) 여태경 기자, 유기림 기자 | 2014-11-18 09:57 송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4.11.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통일경제교실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4.11.18/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18일 당내 반발이 큰 보수혁신특별위원회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안을 "의원총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다"면서 김문수 혁신위원장과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날 혁신위에 세비관련 혁신안(무노동 무임금)에 대해 수정을 요청했지만 혁신위는 회의 끝에 혁신위 차원에서 수정안을 내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통일경제교실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어제 최고위원회의에서 얘기된 것을 김영우 수석대변인이 혁신위원으로 참석해서 공식적으로 전달하기로 했는데 회의에 참석을 못해서 서로 의사전달이 잘못된 것"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어제 김 위원장과 전화로 충분히 대화를 했고 그래서 혁신위에서 의총 또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결정하기로 서로 의견을 주고 받았다"면서 "의총을 열어서 거기서 혁신안을 확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간 내에 의총을 열어서 혁신안을 확정하기로 했다"면서 "별 이견이 없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세비와 관련해 상당수 의원들의 문제제기가 일리가 있기 때문에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har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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