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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로건 레먼 "소녀의 손금 봐주는 신, 가장 아름다운 장면"

(서울=뉴스1스포츠) 이경남 기자 | 2014-11-13 11:55 송고

'퓨리' 로건 레먼이 로맨스 연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로건 레먼은 13일 오전 11시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된 영화 '퓨리' 기자간담회에서 "영화를 위해 손금 읽는 법을 잠깐 배웠다"고 말했다.

극중 전차부대에 배치된 전쟁초보 신병 노먼 역을 맡은 로건 레먼은 전쟁 중 잠깐의 휴식 동안 만나게 된 소녀 앞에서 피아노를 치고 손금을 봐주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퓨리' 로건 레먼이 로맨스 연기를 위해 손금 보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 News1 스포츠 권현진 기자
'퓨리' 로건 레먼이 로맨스 연기를 위해 손금 보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 News1 스포츠 권현진 기자
그는 로맨스 연기에 대해 "손금을 읽는 장면은 이 영화에서 아주 아름다운 장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퓨리'의 주연이자 제작자인 브래드 피트는 로건 레먼의 손금 읽는 장면에 대해 "언어가 다른 상황에서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다. 짧은 시간 동안 몰입도 있는 로맨스 장면을 촬영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중요한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대디가 4명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격하며 펼쳐지는 전투를 그린 영화다. 브래드 피트는 뛰어난 리더십과 압도적 카리스마로 부대를 책임지는 리더 워 대디, 로건 레먼이 전차부대에 배치된 전쟁초보 신병 노먼 역을 맡았다. 오는 20일 개봉.



lee12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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