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국가(IS)´와 쿠르드 민병대 간 교전이 계속되고 있는 시리아 코바니에서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 AFP=뉴스1 |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역시 YPG가 10일 저녁 시작된 IS와의 치열한 교전 끝에 코바니 남부의 도로와 건물들을 탈환했다고 밝혔다.
SOHR에 따르면 YPG는 지원을 위해 투입된 이라크 쿠르드 민병대 페슈메르가와 함께 11일에도 코바니 내 IS 점거지에 대한 공격을 이어나갔다.
YPG의 여성 사령관 나린 아프린은 "매우 힘든 상황 속에서도 56일간이나 저항해왔다"며 코바니 탈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IS와 쿠르드 민병대는 지난 9월 중순부터 코바니를 둘러싼 교전을 계속해왔다. 현재까지 1000여 명이 숨진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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