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미녀의 탄생' 하재숙, 정겨운·왕지혜 외도 알고 충격의 눈물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2014-11-01 22:33 송고

'미녀의 탄생' 하재숙이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 충격에 눈물 지었다.

1일 밤 9시55분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1회에서는 7년동안 미국에 있다고 했던 남편 이강준(정겨운 분)에게 다른 여자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된 사금란(하재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금란은 해외에 나가있는 남편 이강준 없이 시댁 식구들을 수발하며 살았다. 그를 업신 여기는 시누이들은 물론 치매에 걸린 할머니까지 수발했다. 사금란은 이강준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그의 친구가 받으면서 이강준이 한국에 있다는 걸 알게 됐다.

´미녀의 탄생´ 하재숙이 정겨운, 왕지혜의 관계를 알고 충격 받았다. © SBS ´미녀의 탄생´ 캡처
´미녀의 탄생´ 하재숙이 정겨운, 왕지혜의 관계를 알고 충격 받았다. © SBS ´미녀의 탄생´ 캡처

사금란은 이강준이 있는 호텔로 찾아갔다. 호텔방에는 아무도 없었다. 이강준이 들어오는 듯한 소리에 사금란은 미소 지었지만 여자의 목소리도 함께였다. 놀란 사금란은 벽장에 숨었다. 이강준은 교채연(왕지혜 분)과 함께였다.

사금란은 벽장 안에서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봤다. 이강준의 얼굴을 확인한 사금란은 입을 막고 눈물을 참았다. 뒷바라지하면서 성공한 이강준은 사금란을 외면한 채 그를 버렸다.




ppbn@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