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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비'…기온 '뚝'

낮부터 바람 강해져…당분간 추위 이어질 듯

(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2014-11-01 21:17 송고
자료사진. 2014.10.28/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자료사진. 2014.10.28/뉴스1 © News1 양동욱 기자

일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강원 영동을 제외한 지역에서 새벽부터 오전 사이 비(강수확률 60~80%, 5mm 안팎)가 내리겠다.
충남과 전북, 경남 서부내륙은 오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에 서울·경기부터 점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강원 영동, 오후에 충북과 전남·경북 내륙에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에는 내륙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며 낮부터 바람이 점차 강해져 3일 낮까지 서해안과 강원 산간,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5도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13~19도로 오늘보다 낮겠다.
이날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낮 기온은 오르지 못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밤부터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4일 오전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바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일다가 오후에 서해 전 해상과 남해 전 해상(남해동부앞바다 제외), 동해 먼바다, 제주도 전 해상에서 1.5~4.0m로 매우 높아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일평균 31~80㎍/㎥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수도권과 충청권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일시적으로 '약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다음은 2일 지역별 날씨 전망.

-서울경기 : 9~14도, 최대강수확률 70%
-서해 5도 : 11~12도, 최대강수확률 60%
-강원영서 : 10~15도, 최대강수확률 70%
-강원영동 : 7~18도, 최대강수확률 60%
-충청북도 : 10~15도, 최대강수확률 60%
-충청남도 : 10~15도, 최대강수확률 80%
-경상북도 : 8~18도, 최대강수확률 70%
-경상남도 : 10~19도, 최대강수확률 60%
-울릉독도 : 15~18도, 최대강수확률 30%
-전라북도 : 9~16도, 최대강수확률 70%
-전라남도 : 12~18도, 최대강수확률 60%
-제주도 : 13~21도, 최대강수확률 60%


dhs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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