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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체조 요정' 신수지, 프로볼러 도전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2014-11-01 15:11 송고 | 2014-11-01 16:06 최종수정

'원조 체조 요정' 신수지가 제 2의 인생에 도전했다. 이번에는 볼링이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는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팬코리아볼링경기장에서 프로볼러 선발전 1차 실기 평가에 참가했다.

(사)한국프로볼링협회에서 실시하는 프로테스트는 매년 1회 실시되는데 1, 2차 실기 테스트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여자는 1차 24게임 합계 애버리지 180점 이상, 남자는 30게임 합계 190점 이상을 기록해야 통과할 수 있다.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팬코리아볼링경기장에서 프로볼러 선발전 1차 실기 평가에 임하고 있다. 2014.11.1/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가 1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팬코리아볼링경기장에서 프로볼러 선발전 1차 실기 평가에 임하고 있다. 2014.11.1/뉴스1 © News1 정회성 기자

2차에서는 여자 애버리지 190점, 남자 200점 이상을 기록하면 프로볼러로 합격하게 된다. 이번 테스트에는 탤런트 안형준과 민우혁도 함께 참가했다.

신수지는 지난 봄부터 프로 입문을 준비해왔다. 신수지는 손연재(20‧연세대) 이전 리듬체조 최고 스타였다. 2006년부터 전국체전 5연패,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사상 첫 자력 본선을 이룬 신수지는 세계 최초로 9회 연속 백 일루션을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발목 부상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spo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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