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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르키나파소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서울=뉴스1) 배상은 기자 | 2014-11-01 11:44 송고 | 2014-11-01 12:01 최종수정
정부는 1일 반정부 시위 격화로 정국 혼란이 빚어진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우리 국민들은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과 이미 동 지역에 체류 중일 경우에는 조속히 안전한 국가 및 지역으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 단계에서는 긴급 용무가 아닐 경우 귀국하거나 가급적 여행을 취소할 것이 요청된다.

발령 기간은 기본 1주일이며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

부르키나파소는 지난 1987년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이래 27년째 장기집권 중인 블레즈 콩파오레 대통령이 최근 헌법 개정을 통해 5선 연임을 시도하면서 반정부 시위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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