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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희, 김유정 성인 역으로 ‘비밀의 문’ 합류…등장은 언제?

(서울=뉴스1) 온라인팀 | 2014-11-01 11:02 송고
윤소희가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받아 ´비밀의 문´에 합류한다. © News1
윤소희가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받아 ´비밀의 문´에 합류한다. © News1

배우 윤소희가 김유정의 바통을 이어받아 '비밀의 문'에 전격 합류한다.

1일 SBS는 "윤소희가 김유정에 이어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의 서지담 성인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유정과 윤소희의 바통터치는 극중 아버지 서균(권해효 분)이 나주괘서사건에 연루되어 죽임을 당하고 종적을 감춘 지담이 다시 이선(이제훈 분) 앞에 나타내는 14회에 이루어지게 된다.

'비밀의 문' 제작진은 "그 동안 유정이가 드라마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200% 서지담의 캐릭터를 소화해 줬다"며 "지금까지 김유정이 보여준 지담이 정의롭고 호기심 많은, 때로는 애틋함이 느껴지는 소녀의 모습이었다면 윤소희가 보여줄 지담은 죽은 아버지에 대한 한을 가슴에 품은 채 의문스러운 행보를 걷는 여인의 모습으로 이선과 재회해 아슬아슬한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소희는 "'비밀의 문'에 합류하게 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비밀의 문'은 13회와 14회를 기점으로 영조(한석규 분)와 이선의 정치적 갈등을 본격적으로 그리며 긴장감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비밀의 문' 윤소희 합류 소식에 누리꾼들은 "'비밀의 문' 윤소희, 기대된다", "'비밀의 문' 윤소희, 본방사수해야겠다", "'비밀의 문' 윤소희, 사극연기 어떨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uyoung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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