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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대 광주교총 회장에 류충성 문성중 교장 당선

(광주=뉴스1) 김한식 기자 | 2014-11-01 10:14 송고
광주교총 제11대 회장에 당선단 류충성 문성중 교장./사진제공=광주교총© News1

광주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11대 회장선거에 문성중 류충성(58) 교장이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 열린 광주교총 회의에서 류충성 회장 외에 동반 출마한 황창녕 장산초 교장, 김기숙 대성여자중 교감, 고진석 조선대 교수를 부회장으로 동반 선임했다. 11대 회장단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다.

광주교총이 2009년 회장선거제도를 전 회원 직선제로 도입한 이래 단독후보로 출마해 무투표 당선이 결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류 신임 회장 당선인은 무안 출생으로 조선대 체대, 조선대 일반대학원을 졸업한 뒤 문성고, 문성중 교사를 거쳤다. 광주시 국·공·사립중 교감단협의회장, 제 8·9대 광주교총 교육정책위원회 교섭위원, 제9대 광주교총 이사, 제10대 광주교총 교육정책위원회 교섭위원장, 광주교총 중등교장협의회 회장, 한국스카우트 광주연맹 지방이사, 제10대 광주교총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류 회장 당선인은 "선거를 치르지 않고, 회장으로 당선됐기 때문에 제11대 회장단에게 바라는 회원들의 뜻을 모으는 과정과 절차가 중요하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 종합해 3년의 각오와 정책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학교의 정치장화를 막고 교육본질 회복을 위해 요구되는 교육계 현안에 대해 교총의 입장과 활동 방향을 분명히 할 것"이라며 "'회원이 주인되는 강력한 광주교총'을 기치로 반드시 교원에게 교육적 권위를 되찾아 줄 수 있도록 온 몸을 던지겠다"고 강조했다.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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