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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일본 QQE확대 소식에 STOXX600 1.84%↑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2014-11-01 02:48 송고 | 2014-11-01 02:52 최종수정
유럽주요증시가 31일(현지시간) 상승마감했다. 일본 정부의 양적질적 금융완화(QQE) 확대 희소식에 STOXX600은 올해 최대 주간 상승을 기록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대비 1.84% 상승한 336.80에 거래를 마쳤다. 주간기록으로는 2.9%올랐다. 10월 한달로 보면 1.8%하락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1.28%오른 6546.47을 기록했다. 이번주에만 2.5%올라 2월 이후 가장 큰 주간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역시 월간 기록으로는 1.2%하락했다. 

독일 DAX30지수는 2.33% 상승한 9326.87을 기록했다. 주간기록으로는 3.8%상승, 월간 기록으로는 1.6%하락이다. 프랑스 CAC40지수는 2.22% 오른 4233.09를 기록했다. 이번주에만 2.5%올랐지만 한달동안은 4.2%하락했다.

스프레덱스의 데이비드 화이트 트레이더는 "시장은 그간의 에볼라 바이러스와 이슬람국가(IS) 의 위협에 의한 모든 손실을 지우고 긍정적은 눈으로 4분기를 바라보고 있다"고 논평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금융통화정책 회의 결과 자산매입을 통해 본원통화를 연간 60~70조엔 늘리는 현행 QQE 규모를 약 80조엔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이같은 결정에는 구로다 하루히코 BOJ 총재를 포함한 9명의 통화정책위원회 위원들 가운데 5명이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후 일본 증시는 5%가까이 상승했고 엔화 가치는 7년래 최저를 나타냈다.

10월의 유로존 인플레이션 잠정치는 9월에 기록한 5년래 최저인 0.3%에서 소폭 오른 0.4%를 나타냈다. 유로존 실업률은 9월에 11.5%를 유지했다. 이는 직전월 기록 및 전문가 예상과 같았다. 




ungaung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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